주승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하러갔다가 시아버지에게 딱걸려버린 아란
완전 놀라서 나자빠질 기세.
이것도 양재성이 벌인일인가?
일부러 저 커피숍에서 만나자고 한건 아닌지..
너희 둘!! 당장 집으로 따라와!
갑자기 무릎을 꿇는 주승
아란은 이 상황이 너어어어~~ 무 싫겠지.
자신의 복수계획은 점점 산으로...
저 아란씨와 결혼하겠습니다.
이 결혼 허락해주십쇼!!
뜬금없는 결혼타령.. 정작 주아란은 너랑 헤어질 생각하고 있는데
어떻게해서든 주아란을 잡고 싶은 남주승..
주아란 뒤에서 주먹쥐고 있는거 안느껴지냐?
얘도 참~ 집착이야 집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