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추리 통해극적 모녀상봉 도와
2009년 새 솔루션 시작 후 5개월 만에 결실! (13일, 20일 수요일 밤 12시 2편 방송)
tvN 심령솔루션 [엑소시스트]가 영적추리를 통해 결정적 단서를 제공, 15년 전 헤어진 의뢰자의 엄마를 찾아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8살 때 헤어진 엄마를 찾고자 제보한 한민지(23)씨가 그 주인공으로 한씨는 제작진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모녀상봉에 성공해 최근 감격적인 해후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어린 시절 한씨는 언니의 교통사고 사망 이후 계속되는 불화에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자 아버지와 살다가, 결국 아버지마저 재혼해 버림받게 된다. 세상에 혈혈단신 외롭게 살던 그녀는 엄마를 찾고 싶은 마음이 가득하지만 엄마는 물론 외가의 연락조차 끊긴 지 오래.
더욱이 엄마를 찾기 위해 가족관계증명서를 확인해 보았지만 이름만 기록되어 있을 뿐 주민등록번호조차 나와 있지 않은 상황. 이는 사망했거나 오래 전에 등록을 이전한 경우라고. 이에 애만 태우던 한씨가 유일한 희망으로 [엑소시스트]에 도움을 요청하게 된 것.
한민지씨의 엄마를 찾기 위해 힘을 합친 제작진은 우선 영적 기운을 통해 엄마의 생사여부를 느끼게 되고, 엄마가 살아있다는 공통된 의견을 도출한다. 하지만 한씨가 기억하는 유일한 단서는 엄마의 이름 석 자 뿐.
제작진은 우선 최면을 통해 한씨의 어린 시절 기억을 되살려냈다. 한씨는 다섯 살 때 가족과 함께 외가에 찾아간 기억을 떠올리고, 그곳이 시골마을의 작은 가게라는 것과 그 옆에 특이한 모양의 비석이 있었다는 것을 어렴풋이 기억해낸다.
이에 엑소시스트는 한씨와의 교감을 통해 누군가의 영혼이 그녀를 도와줄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은 바로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언니의 영혼이었던 것. 한씨를 찾아온 언니의 영혼은 한민지씨가 목격했다던 비석의 모습을 설명하고, 그 마을에 아직 외가 쪽 사람과 연락을 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며 결정적 실마리를 제공한다.
결국 제작진은 한씨와 함께 영적인 추리로 느낀 장소를 찾아가고 수소문한 끝에 한민지씨의 엄마를 찾는 데 극적으로 성공한다.
지난해 국내 최초 '심령 다큐멘터리'를 표방하고 빙의, 신병 등 초자연적인 현상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의 솔루션을 진행해왔던 [엑소시스트]는 2009년을 맞아 새로운 솔루션을 시작했다. 바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살인사건과 원인을 알지 못하는 미스터리한 사고, 실종자 찾기 등 여전히 미해결된 상태로 남아있는 사건들을 영적인 추리를 통해 접근했던 것. 이제 5개월 후 드디어 결실을 이루어냈다.
영적추리를 통해 어린 시절 잃어버린 엄마를 찾게 된 한민지씨의 20일간의 생생한 기록은 오는 13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밤 12시에 tvN 심령솔루션 [엑소시스트]에서 공개된다.
진짜라면 신기하다...항상 보면서 짜고치는거 아닌가싶었는데..
그리고는 결국 못찾아서 역시나 했는데 찾기도 하는군요!
그래도 찼게 되어서 다행이네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결실을 맺었으면 하는바램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