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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의 주권이 일본에 완전히 빼앗길 처지에 놓인 1909년, 서른살의 조선 청년 안중근(정성화)과 독립군 동지들은 자작나무 숲에서 손가락을 잘라 단지동맹을 맺는다.

조선의 마지막 궁녀 설희(김고은)는 적진 한복판에서 목숨을 걸고 정보를 빼오는 독립군 정보원이 된다. 1909년 10월 안중근은 하얼빈역에 도착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고 체포돼 일본 법정에서 사형 판결을 받는다.

<영웅>은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한 뒤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마지막 1년을 펼쳐내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