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분위기는 좋다.
영화 '국가대표2'가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티저 예고편이 15일 공개된 후 온라인상 반응이 폭발적이다. 예고편 조회수가 300만을 돌파했다. '국가대표'가 남자 스키 점프 선수의 이야기를 그렸다면, '국가대표2'는 한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담아냈다. '국가대표'때처럼 가슴 뭉클한 감동과 유쾌한 웃음을 전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티저 예고편 공개와 함께 가장 관심을 끄는 건 배우들의 연기 변신이다. 그동안 전작에서 보여준 수애와는 또 다른 모습. '믿고 보는' 오달수의 캐릭터 연기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 외에도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가 각각 어떤 연기를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오는 8월 개봉하는 '국가대표2'가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청량감과 더불어 전편을 뛰어넘는 인기몰이를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