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의 차기호위함 4번함 2,300톤급 ‘강원함’ 진수

해군의 차기호위함 4번함 ‘강원함’ 진수식이 8.12(화) 11:00, 진해 STX조선소에서 거행된다.

이날 진수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내외, 김시성 강원도의회 의장과 기획행정위원회 위원 등 강원도 대표단을 비롯해, 엄현성 해군참모 차장과 정성립 STX조선해양 대표이사, 경남·대구 도민회 등 각계 주요인사와 조선소 관계자 등이 참석하게 된다.

진수식 행사는 해군의 진수식 전통에 따라 국민의례, 경과보고, 함명선포, 기념사, 유공자 표창, 축사, 진수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최문순 지사의 부인인 이순우 여사가 진수도끼로 진수대와 강원함이 연결된 진수줄을 절단하여 강원함을 바다로 띄우게 된다.

차기호위함인 ‘강원함’은 신형 3차원 레이더, 대형미사일, 해상작전 헬기 탑재 운용 등 우수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장비의 국산화 비율이 90%가 넘는 2,300톤급 호위함으로, 해군 전력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해군에서는 호위함의 함명을 특별·광역시와 도(道)의 지역명을 사용하기로 제정기준을 정하고 그 동안 인천함, 경기함, 전북함을 제정해왔으며, 이번에는 동해 해역의 절대 사수 의지를 담아서 해군의 차기 호위함 4번함을 ‘강원함’으로 제정하게 된 것이다.

한편,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2016년에 ‘강원함’이 취역하게 되면 동해는 물론, 그 누구도 우리의 해역을 넘보지 못하도록 절대 사수의 임무를 확실하게 달성해 줄 것을 기대함과 아울러, 철통병력 해군과 세계적 조선술을 가진 STX 조선해양이 앞으로 부국강병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선봉장이 돼 줄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강원함’은 인수평가 기간 등을 거쳐서 2015년에 해군에 인도되며 전력화 과정 등을 거쳐 2016년부터 동해 등에 실전 배치되어 본격적인 대북 경계활동에 들어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