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키드몰랫 (Naked Mole Rat)
크기는 보통 8~10cm, 몸무게는 30~35g의 쪼꼬미 쥐.
'벌거숭이 두더지쥐'라고도 불리는 '네이키드 몰 랫'... 네이키드 몰 랫은 암에 걸리지 않음.
예전에는 네이키드 몰 랫의 건강한 세포들이 암세포에 저항한다고 생각했는데,
2020년 파잘 하디 등의 연구원이 네이쳐지에서 발표한 연구 논문에 따르면 네이키드 몰 랫의 면역구조가 '암세포가 종양 단계로 발전하는 것을 막기 때문에' 암에 걸리지 않는 것이라고 함
(건강한 백혈구가 암을 치료하는게 아니라 아예 암으로 발전하지도 않는다는 이야기..!)
게.다.가.
네이키드 몰 랫은 산소가 극히 희박한 환경에서도 5-7시간 이상 살 수 있는데,
산소가 공급되지 않으면 과당을 태워서 그걸 에너지로 사용함.
마치 식물처럼.....
암에 걸리지 않는 유일한 포유류이자...
위기 상황에 식물처럼 에너지를 생산하는 유일한 동물...?
몹시 신.기.해..
사진.. 최대한 귀여운 걸로 가져오려고 하긴 했는데....
네이처지에 수록된 논문이 궁금하면
https://www.nature.com/articles/s41586-020-2410-x
링크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