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원 1984년 그룹을 결성
김태원의 같은동네 후배였던 이승철을 보컬로 쓴후
부활은 앨범 대박남
당시 20세 전후의 나이로 엄청난 인기를 얻자
부담감과 압박감에 마약을 복용하고 감옥행
대마초 사건후 이승철은 탈퇴하고 부활은 해체
그후 거듭된 실패로 김태원은 폐인 생활, 마약복용으로 다시 감옥과
정신병원에 들어감
당시 김태원에게 여자친구(김태원 부인)가 있었는데
매일같이 면회를 왔다고 한다
그리고 김태원이 돈도 없고 폐인 처럼 지낼때 부인이 돈을 벌어
김태원에게 용돈을 주는등 뒷바라지를함
부활 2집에 회상3 라는 노래가 있는데
이 노래는 김태원이 마약을 복용한후 무대를 올라간 사실을
알게된 소녀(김태원 부인) 에 대한 노래를 작사 작곡하여
김태원 자신이 직접 부른노래

지금 슬픈 내 모습은 무대 뒤 한 소녀
애써 눈물 참으며 바라보고 있네
무대뒤에 그 소녀는 작은 의자에 앉아
두 손 곱게 모으고 바라보며 듣네 나의 얘기를
소녀는 나를 알기에 더더욱 슬퍼지네
노래는 점점 흐르고 소녀는 울음 참지 못해
밖으로 나가 버리고 노랜 끝이 났지만
이젠 부르지 않으리 이 슬픈 노래
이 노래가 끝이 나면 많은 사람 환호
뒤로 한 채 그녀에게 다가가 말없이 안아주리
소녀는 나를 알기에 더더욱 슬퍼지네
노래는 점점 흐르고 소녀는 울음 참지 못해
밖으로 나가 버리고 노랜 끝이 났지만
이젠 부르지 않으리 이 슬픈 노래
부르기 싫다는걸 김태원씨가 사직을 찍듯 목소리를 남기자고 해서 부르게 된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