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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리 불라토프는 소비에트 연방 영웅 (Герой Советского Союза) 훈장을 두고 경외하는 동료들에게도

'연방 영웅의 가치를 폄하하고, 체제에 매우 불온적인 말들'을 해서 연행되기도 했는데

높은 사람들이 연락하거나 탄원서를 써 줘서 풀려난 적이 몇 번씩이나 있다고 한다.

 
  • 그런가방 2024.09.12 16:40
    전쟁 후 외상은 답도 없음...
  • 뿌마 2024.09.12 16:40
    전쟁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 어ㅡ예 2024.09.12 16:40
    전쟁이란...죽은 자와 살아남은 자 모두에게 치명적인 맹독
  • 아웃라이어 2024.09.12 16:41
    결국 자살로 끝났구나...
    안타깝다
  • 또톳 2024.09.12 16:41
    저걸 다겪고 살았으면 전쟁 트라우마가 얼마나 심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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