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지쳐 한숨 나오는 우리네 어머니
알아듣고 끄덕끄덕
끄덕끄덕
혼자만의 시간 보내고 있는데 일찍 들어온 딸래미 보고 일시정지
아버지 보자마자 황급히 일어나는 유교걸
혈기왕성 에너지 감당 못해 도망가는 어머니
말 드럽게 안들어먹는 푸쪽이에 폭발해서 등짝 스매싱
밤새 못본 딸 끌어안고 애틋
다 큰 애기 재우고 싶어함
아빠가 심어준 유채꽃 꺾은 거 알고 황급히 일으켜줌
노룩 육아
둥가둥가 비행기
가 임마
본인 덩치만 한 딸래미 비행기 태우고 싶은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