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1회에 나온 길채(안은진)의 꿈
붉은 실을 쫓아 사계절을 지나며 달리는 장면
붉은 실을 쫓아 사계절을 지나며 달리는 장면
1회 초반부터 달리는 장면이 굉장히 길게 나와서
영상미는 정말 예뻤지만 호불호는 좀 갈렸음
근데 이 장면에 숨겨진 엄청난 복선...
꿈속에서 눈 덮인 겨울길을 달리는 장면
장현이 우연히 길채를 구해줬던 곳이자
길채가 오랑캐와 맞서 싸운 것을
장현이 칭찬했던 눈덮인 설산
꿈속에서 개울가를 건너는 길채
피난 중 장현이 길채를 안아 건너게 해준 개울가
길채가 가을 숲길을 달리는 꿈속 장면
청군 밀정이 된 장현이 죽은 줄 알았던 길채가
청군을 피해 숨어 있는 것을 보게 되는 숲길
그리고 목숨걸고 싸우는 장현
꿈 속 청보리밭을 달리는 장면
처음으로 입맞추는 청보리밭
마지막으로 붉은 실이 멈추고
길채가 낭군님을 만나게 되는 꿈속 바닷가
드라마의 후반부로 예상되는
장현이 수십명의 무사들과 맞서는 바닷가
번외
꿈속에서 얼굴이 보이지 않았던 낭군님
장현이 청나라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고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자각한 길채가
장현의 유품을 끌어안고 잠에 들자
꿈속 낭군님의 얼굴이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