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는 박해일을 당시 청춘예찬이란 연극에서 보고 발탁함 봉준호 감독이 직접 쓴 <살인의 추억> 포토 코멘터리 중 "고백하건대 만일 내가 여자였거나 게이였다면 죽어라고 박해일을 따라다녔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