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희는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9시 뉴스 메인 앵커 ‘신재경’ 역을 맡았다. 지구가 멸망하는 순간에도 속보를 전할 수만 있다면 자신은 딸 옆이 아닌 방송국의 앵커석을 지키리라 생각하는 인물로, 딸의 증오를 감내하며 깊은 속내를 감추고 있다. 서재희는 이번 작품에서 전작과는 또 다른 입체적인 면모를 지닌 캐릭터를 맡아 연기 변신과 함께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다.
더불어 극중 펜싱 꿈나무 나희도의 엄마이기도 한 서재희는 희도 역의 배우 김태리와 첫 호흡을 맞추게 돼, 두 여배우의 신선한 만남과 케미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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