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희 "선배님이... 제가 아무래도 신인이다보니까
연기아쉬운 게 있어도, 맘에 안 들어도 다시 가자고 말하기가 힘들잖아요"


"그 때마다 알아주셔서, 제 얘기하지 않고 내가 다시 가야한다고 하면서..."
송은이 "아, 지현우씨가 다시 하고 싶은 것처럼?"

"네 그렇게 배려해주세요."
김숙 "진작에 이걸 지현우씨가 말하지~"

김용만 "본인이 말하긴 그렇지ㅋㅋ"


부끄러운 지현우ㅋㅋ
세희 "저는 다 알고 있습니다~ 선배님ㅋㅋ"


정형돈 "세희씨가 아쉬워한다는 걸 느껴요?"
지현우 "선배님들도 후배분들이랑 같이 하면 다 아시잖아요,
후배들이 아쉬워하는 게 눈에 보이고... 연습보다 안되고
근데 또 말은 못하겠고..."
김용만 "그럼 어떻게 다시 가는 거에요?"

현우 "죄송합니다, 제가 다시 할게요~ 요렇게 하죠"
(다들 올~하는 반응)

세희 "너무 멋있죠~?"

김숙 "아, 지현우씨 본인이 맘에 안든 것처럼 하는거구나"
세희 "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