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후는 8살에 아빠 윤민수와 함께 출연한 MBC '아빠 어디가?'에 대해 "솔직히 말하면 기억이 하나도 안 난다. 진짜 인상적인 장면들 5~8개 정도만 기억난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아빠랑 친해지기 위해 나간 거라 TV에 나가는 줄도 몰랐다. 아빠랑 단 둘이 잔 게 여행이 처음이었다. 되게 울었다. 그땐 모르는 사람이랑 잔 거라 좀 무서웠다"고 털어놨다.
또한 윤후는 "처음 출연 제안엔 싫다고 했다. 솔직히 말하면 아빠랑 안 친했다. 아빠랑 같이 가는 게 싫었다"며 "아빠가 정말 바쁘고, 아티스트다 보니 불규칙해서 밤낮이 바뀌어있다 보니 이 사람이 누군지 인지를 못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윤후는 "'아빠 어디가?'가 아니었다면 아빠를 늦게 알게 됐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1208211805283
이런 질문했던거 기억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