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도윤은 8일 오전 온라인 화상 인터뷰를 통해 국내 취재진과 ‘지옥’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주위 반응에 대해 “제가 나온다는 걸 알고 본 주변 지인이나 친구들이 제가 나오는 걸 못 찾았다. ‘재미있는데 너는 도대체 언제 나와’라고 물어본 친구들이 꽤 있었다. 다 보고난 다음에는 ‘너 정말 고생 많이 했겠다’, ‘내 생각보다 잘하던데?’라는 반응이 많았다”라며 웃었다. 이어 “체감은 전혀 못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김도윤은 “철저하게 촬영할 때는 분장 팀의 공이었다. 나와서는 메이크업 해주시는 샵 선생님들 덕분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반전에 대한 반응들을 봤다. 이 전작들에서도 제가 연기한다는 걸 모르는 분들이 많았다. 저는 그런 부분에서 묘한 쾌감이 든다. 변신이라고 할 것까진 모르겠지만 제가 캐릭터를 만들고 그에 대한 노력으로 봐주시는 것 같아서 묘한 쾌감이 있다”라고 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1208120003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