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14일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멀리서 보면 푸른 봄’(극본 고연수/연출 김정현)은 멀리서 보아야 봄인, 가까이서 보면 다른 그들의 청춘 이야기를 그린다.
박지훈은 극 중 새내기 대학생 여준 역을 맡았다. 그는 부유한 집안과 빼어난 외모, 학창 시절 내내 인기의 중심에 서 왔지만 사실 남들이 모르는 내면의 결핍을 지닌 인물이다. 나인우가 연기하는 여준완은 여준(박지훈 분)의 형으로 최연소의 나이로 정교수에 오를 만큼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다.
5일 공개된 스틸에는 묘한 분위기로 눈길을 끄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눈에 눈물이 고인 박지훈(여준 역), 표정의 동요 없이 차분하게 그를 올려다보는 나인우(여준완 역)의 태도가 상반돼 이들 형제를 둘러싸고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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