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C 김인석은 이켠과 과거 친분을 언급하며 섭외에 응해준 이켠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켠은 인사를 나눈 뒤 자신의 과거 활동과 근황을 언급했다.
이켠은 "은퇴 선언을 한 번 했었다. 김인석과도 7년 만에 만나는 거다. 17살 때 일을 시작해서 34살까지 공백기가 없었다. 쉼 없이 왔다고 생각하고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서 신인에 겪어야 할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생각에 개발도상국인 다낭으로 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커피 사업을 하고 있다. 친구 같은 대표가 하나 있다. 다낭에서 만났다. 10개 정도 가게를 운영 중이다. 자유여행 오는 분들 많이 방문할 수 있는 걸 해보려고 했는데 코로나19가 터졌다. 한국에 별로 들어가고 싶지 않았다. 부모님이 서운해할 정도로 한국을 안 갔다. 솔직히 조금 잊히고 싶었다. 리셋을 한 번 누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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