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방송된 MBN '현장르포 특종세상'(이하 '특종세상')에서는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 일용이 역으로 인기를 얻은 배우 박은수의 근황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장르포 특종세상' 제작진은 박은수를 찾아갔다. 박은수는 돼지농장에서 일하고 있었다. 박은수는 "누구냐"고 물은 후 허탈하게 웃었다.
처음엔 방송 촬영을 정중히 거절했던 박은수는 "일하는 게 이외에는 찍을 게 없다. 뭐가 있냐. 그런데 그것도 괜찮으시면 찍으셔라. 이제 거짓말 할 이유도 없고 가식으로 할 이유도 없다"고 말했다.
박은수는 창고 정리는 물론 새끼 돼지 예방 접종까지 도맡아하며 이목을 모았다. 돼지농장 사장은 "제가 모시던 형님인데 무료하게 지내시는 것 같아서 한번 와서 해보시라고 권유를 했다"고 박은수와의 인연을 전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0409052003766
전원일기때랑 비슷해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