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해남 배추 농가 살리기에 나선 ‘맛남의 광장’에는 ‘맛남 가족’이라고도 불리는 파일럿 원년 멤버 박재범이 등장했다. 등장과 동시에 기존 멤버 같은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 박재범은 이내 ‘맛남의 광장’에 완벽하게 스며든 모습을 보였다. 숙소로 향하는 차 안에서 박재범은 농벤져스 놀리기 시작했다.
박재범은 레시피 아이디어를 얘기하던 도중, 남해 편에 등장한 양세형의 실패작(?)인 ‘시금치 크레이프’를 언급했다. 그는 "제가 그때 나와서 그거 먹고 한동안 안 나왔잖아요"라고 해 차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박재범의 멤버들 놀리기는 이후에도 계속됐다. 점심 식사를 준비하며 양세형에게 잔소리를 하는 백종원 옆에 찰싹 붙어 한소리를 더한 것. 깐족 대장 양세형을 주눅들게 한 박재범의 장난기 가득한 모습과 찐 가족 케미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10224115704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