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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담당 의사는 둔위회전술을 앞둔 박은영에게 "심호흡을 하시라. 한번 꺼내 보겠다. 아프다고 힘을 주지 말라"며 주의를 줬다. 이어 태아의 신체 일부를 눌러 자세를 교정하려는 시도가 이어졌지만 의사는 "배가 단단해서 이대로 더하면 위험해질 수 있다"며 자궁수축억제제를 쓰기 위해 분만실로 이동하자고 전했다.

박은영은 "너무 무섭다"며 두려워했고 둔위교정술 동의서를 작성했다. 이어 초산이라 성공 확률이 50~60%이며 자궁 수축, 태반 탈락 등이 생길 수 있다는 설명도 들었다. 0.5% 확률로 제왕절개가 진행될 수 있다고 들었지만 박은영은 씩씩하게 분만실로 향했다.

다시 회전술을 받은 그는 이윽고 시술에 성공했다는 의사 말을 들었다. 박은영은 밖에서 기다리고 있는 김형우에게 전화를 걸어 "노산인데 자연분만하겠다고. 쉽지 않아, 엄마 되는 것"이라고 말하며 눈물을 쏟았다. 김형우는 "내가 옆에 있어야 하는데. 빨리 나와 내가 손 잡아줄게"라며 안쓰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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