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 찰리박은 뇌졸중을 앓으며 지하 연습실에서 홀로 사는 모습이 공개됐다. 찰리박은 “아들 전진과 연을 끊었다. 결혼식에도 가지 않았다. 신경 쓰지 말고 류이서와 알콩달콩 건강하게 행복한 삶 누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방송을 본 아들 전진이 과연 마음이 편할 수 있을까. 뇌졸중을 앓아 한쪽 신체가 불편한 아버지가 화장실도 없는 ‘연습실’에 살면서 “나에게 신경 쓰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라”라고 한다면 어느 누가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겠는가.
전진은 지금껏 가족 문제 등 각종 논란으로 마음고생하며 살아왔다. 이제 사랑하는 아내 류이서와 함께 SBS ‘동상이몽-너는 내운명’에 출연하며 막 행복하게 살려고 하는데 ‘태클’이 들어왔다. 찰리박은 또 자식의 앞길을 막아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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