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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적의 감독과 배우가 출연해 한국계 이민자의 삶을 다룬 영화 '미나리'가 '미국적이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강력하게 던졌다는 내용의 칼럼을 워싱턴포스트(WP)가 실었다.

베트남계 미국인 유명 작가이자 퓰리처상 수상자 비엣 타인 응우옌은 24일(현지시간) 이 신문에 '미나리는 한국어를 쓰는 이민자에 대한 영화다. 그렇다고 미나리를 '외국 영화'라고 할 수는 없다'라는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응우옌은 "미나리 감독인 리 아이작 정(한국명 정이삭)은 미국인이고, 미국인 배우를 캐스팅했으며 미국에서 제작됐다"라며 "대사 대부분은 한국어이지만, 이를 외국어 영화로 분류한 결정은 '외국적'으로 만드는 게 도대체 무엇이냐는 문제를 강력히 제기했다"라고 해설했다.


https://news.v.daum.net/v/2020122512583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