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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장여자 캐릭터는 드라마에서 낯설지 않은 소재다. ‘커피프린스 1호점’(2007)의 윤은혜, ‘아름다운 그대에게’(2012)의 설리, ‘성균관 스캔들’(2010)의 박민영, ‘구르미 그린 달빛’(2016) 김유정 등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사용되고 있는 ‘단골’ 소재라고 해도 무방하다.

적당히 낮고 굵은 톤으로 남성의 말투를 흉내 내고, 짧은 머리에 몸매가 드러나지 않는 넉넉한 사이즈의 옷을 걸치면 그만이다. 극중에서도 남자가 아닌 남장여자를 ‘연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어색함도 용인된다.

하지만 ‘철인왕후’의 신혜선은 다르다. 지난 12일 첫 방송된 tvN 드라마 ‘철인왕후’에서 신혜선은 조선시대 중전 김소용을 연기한다. 그저 평범한 인물은 아니다. 이 드라마가 타임슬립을 소재로 하고 있고, 그 배경은 현대에서 조선시대로 배경이 옮겨졌다. 그 과정에서 성(性)도 바뀌었다. 신혜선이 연기하는 김소용의 몸에는 청와대 주방에서 일하던 까칠한 남성 셰프 장봉환(최진혁 분)이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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