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강호동은 "지민 씨 가족 외모가 온라인에서 빅 화제였다"고 언급했다. 이에 한지민은 "인터넷에 어느 순간 가족 중에 제가 제일 못생겼다고 나오는 거다"고 억울해 했다.
한지민은 "언니가 좀 동네에서 유명했다. 인기가 많았다. 나는 그냥 누구누구의 동생, 약간 까칠한 동생이었다"며 "언니 남자친구들이 집에 전화 오면 '밤에 전화하는 거 아니에요'라고 뚝 끊고 그랬다"고 웃었다.
이어 "언니가 외향적이고 나는 조용했다. 그래서 주변에서 '연예인 하면 되겠다'고 했는데, 언니는 카메라가 너무 불편하다는 거다. 그런데 나는 이상하게 카메라 앞에서 편했다. 언니는 안 한다고 하고 그러다보니 제가 배우로 데뷔했다"고 이야기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01221075405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