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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박수영(사영남)의 반대에도 꿋꿋하게 소신을 내비쳤다. 비중이 큰 역할은 아니지만 영화에 출연하기로 했고 이젠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살 것이란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 매니저를 자처한 신동미(이민재)를 찾아가서도 영화 출연을 할 것이라고 했다. 야망이 없다는 말에 "남들과 경쟁하는 건 싫다. 나 자신과 싸울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다. 남들이 볼 때 야망이 없어 보여도 소신만은 뚜렷했고 그것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박보검이었다.

그런 박보검을 이해하고 따뜻하게 위로하는 건 박소담(안정하)의 몫이었다. 박소담의 '덕밍아웃' 이후 함께 술을 마시며 그간 남들에게 말하지 못했던 속내를 털어놨다. 서로 아픔을 공유하며 가까워질 수밖에 없었다.

본격적인 스케줄 소화를 시작했다. 영화 촬영과 각종 오디션들이 박보검을 기다리고 있었다. 신동미는 "널 본 투 비 스타처럼 만들 것"이라며 다부진 각오를 다졌고, 박보검은 "난 소박한 스타가 되는 게 꿈"이라고 했다. 두 사람은 소신을 지키면서 앞을 향해 나아가자고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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