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ture 1.jpg

 

Picture 2.jpg

 

한소희는 "다경이라는 캐릭터는 부모님의 권력에 등 떠밀려 살았던 인물이다. 자기 꿈, 직업, 미래를 중요시한다기보다는,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나 자극을 주는 것에 대한 결핍이 심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캐릭터 설정에 '꿈 없이 산다'는 워딩이 있다. 반면 태오는 쥐뿔도 가진 게 없지만, 열정 하나로 예술 산업에 뛰어들지 않았나. 그런 것들이 다경이 눈에는 멋있어 보였을 것 같다"고 밝힌 뒤 "그리고 선배님이 실제로 진짜 잘생겼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김희애의 뒤통수를 때렸던 식탁 신이다. 한소희는 "너무 무서웠다. 기억에 남는 것보다,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은 순간이었다. 굉장히 공포로 다가왔다. 그 사건이 저희가 떠나게 되는 계기가 되니까 그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이어 "또 선우 선배님이 바다에 들어가는 신도 기억에 남는다. 모든 상황의 종지부처럼 보였다. 선배님이 웃으면서 들어가는데, 굉장히 충격적이었다. 모든 걸 포기하고 허망함과 허탈함을 느끼면서, 미묘하게 편안함까지 느껴졌다"고 회상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200529115644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