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서 2월 연예인을 비롯해 재벌가 인사들이 프로포폴 불법투약과 연루해 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해당 연예인은 배우 하정우로 알려졌고, 이에 소속사 측은 의료 목적이었다며 전면 부인했다. 이후 코로나 19를 비롯해 각종 사건·사고로 관심에서 멀어져 있는 상황. 해당 수사는 어디까지 왔을까.
하정우에 대한 쟁점은 의료 목적으로 투약했느냐다. 수사 과정에서 친동생의 이름으로 허위로 기재하는 등 석연치 않은 부분들이 많았다. 하정우의 소속사는 피부 흉터 치료 목적으로 투약했다며 불법투약이 아니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해당 병원 자체가 불법투약의 온상으로 지목받고 있다.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9단독(정종건 판사)으로 진행된 공판 기일에서 성형외과 원장 김 모 씨, 총괄실장 간호조무사 신 모 씨 등이 출석했다. 또한 병원에 몸담았던 직원 3명이 증인으로 출석해 놀라운 발언들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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