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명이 거론됐으니 사과하겠다는 식이다.
지난 13일 처음 이태원 유흥업소를 방문한 아이돌들의 이니셜이 기사화 됐을 때 소속사들은 '사생활'로 치부해버렸다.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되기 이전 목격담이었고 이니셜 기사는 이태원발 코로나 집단감염으로 당국이 긴장하고 있던 시기였음에도.
그러나 5일만에 해당 아이돌들의 실명이 보도되자 각 소속사들은 뒤늦게 '책임을 통감한다' '사과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울며 겨자먹기식 대응이라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382/0000821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