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다. 부모와 자식은 나이가 들수록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비밀이 많아지는 현실 속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며 되려 가족보다 더 많은 비밀을 알고 있는 인연들을 만나게 된다. ‘나’에 대해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인 관계, 가족은 아니지만 ‘나’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인연들 속에서 결국은 사람과 가족으로 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감독 권영일 (슈츠,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공동연출)
작가 김은정 (이웃집 꽃미남, 영화 안녕 형아, 후아유, 시월애)





감독 권영일 (슈츠,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공동연출)
작가 김은정 (이웃집 꽃미남, 영화 안녕 형아, 후아유, 시월애)

아빠 정진영, 엄마 원미경 (검토 중)
트럭운전기사를 하며 가족을 부양해 온 환갑의 가장 & 대학시절 남편을 만나 세 자녀를 키워낸 아내

첫째딸 추자현 (확정)
한 가정의 첫째 딸이자 명문대를 졸업한 전직 변리사, 현재는 결혼 후 평범한 삶을 꿈꾸는 ‘김은주’로 등장한다. 자신의 고민을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않을 정도로 자존심이 강하고 이성적이고 논리적인 인물. 어머니, 동생 김은희(한예리 분)와 남동생 포함 모든 사람들에게 차갑고 냉정하지만, 유일하게 아버지에 대해서만은 너그러운 듬직한 첫째 딸이다. 결혼 후 남편, 가족과의 거리감을 느끼고, 자신의 모습도 점점 변해가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둘째딸 한예리 (확정)
한 가정의 둘째 딸이자 출판사 직원 '김은희'로 분한다. 마음이 약해서 사람을 잘 믿고, 학창시절부터 직장인이 된 지금까지 '고민상담소'라 불릴 정도로 배려가 일상인 인물이다. 첫째와 셋째 사이의 둘째라면 공감할만한, 일명 내 마음보다 남의 마음을 더 살피는 캐릭터. 무난한 인생을 살던 중 예측할 수 없었던 헤어짐과 만남, 그리고 평온했던 가족을 뒤흔들 사건을 맞닥뜨리게 되는 것.

막내아들 신재하 (확정)
그리고 한예리랑 엮일 것 같은 김지석 (검토 중)

5월 방송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