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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의 수상에 그 누구보다 감격하고 기뻐한 가족들의 반응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우리 엄마는 너무 우셔서 통화할 때 이야기도 제대로 못하셨다. 다만 자랑스럽다"고 밝게 웃었다. "모든 배우들의 가족들이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가족 역시 연예인의 가족으로 살면서 혹시라도 저에게 피해가 될까봐 평생을 조심하면서 행동 하나, 말 하나 편하게 하지 못하고 살았다. 저의 수상이 그런 가족들을 위한 작은 보상이나 위안을 드린 것 같아 기뻤다. 뭐랄까. 굉장히 효도한 기분까지 들었다."

조여정의 수상을 기뻐한 건 가족들뿐만이 아니었다. 그녀의 절친한 친구들마저 함께 감격했다. 특히 조여정의 수상 당일 절친 옥주현의 SNS에는 조여정의 수상 모습이 방송되고 있는 TV화면을 담은 영상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옥주현이 직접 찍은 이 영상은 친구의 수상에 감격한 옥주현의 흐느낌 까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조여정은 "나도 그 영상을 보고 나도 함께 찡해지더라"고 입을 열었다. "시상식이 끝나고 가는 길에 주현이와 차안에서 영상통화를 했다. 영상 통화가 걸려 와서 받았는데 엄청 울고 있더라. 처음에는 장난으로 '잉잉' 하면서 우는 척 하는 줄 알았는데, 진심으로 너무 울더라. 장난으로 '너는 왜 우리 엄마 보다 더 우는 거야'라고 했다.(웃음) 그런데 본인 일 만큼이나 기뻐하는 친구를 보니 정말 행복했다. 같은 일을 하는 친구로서 서로가 어떤 점에서 힘들어하고 어떤 점에서 한계에 부딪히는지 너무 잘 이해하는 친구다. 사실 정말 힘든 점은 가족들에게 잘 말하지 못하는데 친구들에게는 말 할 수 있지 않나. 그동안의 나의 모습을 가장 잘 아는 친구여서 그러지 더 공감하고 함께 울어 준 것 같아 고맙다."


https://entertain.v.daum.net/v/201912100903166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