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 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 조세호가 남산 바로 아래 자리 잡은 동네인 용산구 후암동으로 떠난다.
5일 방송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따뜻한 골목과 운치 있는 계단들이 여전히 남아있는 후암동으로 향해 가을 하늘 아래 옛 정취를 느껴본다.
후암동 지명의 유래에 대해 설명하던 큰 자기와 영화 ‘조커’ 속 계단씬을 흉내 내며 내려오던 아기 자기는 두 자기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는 문방구 주인 할머님을 만나게 된다. 개그맨 이홍렬씨가 초등학생일 때부터 이 문방구를 하셨다는 할머니 자기님은 할아버지와 함께 평생을 운영하던 문방구를 갑자기 혼자 하게 된 사연부터 힘들어하시는 할머니를 위한 초등학생들의 감동적인 깜짝 선물, 남편에게 고마웠던 마음을 전하는 진심 어린 영상편지 등 진솔하고 가슴 찡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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