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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새로운 실험에 돌입했다. 긴 세월 속에 당연시된 평일 저녁 10시대 월화드라마 블록에 예능을 편성해 타사 드라마와 맞붙였다. 그냥 일반적인 예능 정규 편성이 아니라 사전제작 드라마처럼 여름 시즌을 겨냥한 16부작이다. 그리고 여론전에 능한 방송사답게 편성되기 전부터 여름 특별 예능을 준비한다며 소문을 파다하게 냈다. SBS의 황태자 이승기와 나영석의 남자 이서진의 캐스팅은 큰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뉴스였다. 강원 인제 찍박골의 푸른 자연에서 펼쳐지는 친자연주의 콘셉트는 이 두 명의 이름과 함께하며 더욱 기시감이 깊어졌다.

여기에다 최근 연예대상급의 활약을 보이는 박나래가 합류해 기대치를 한껏 높였다. 그리고 예능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얼굴인 배우 정소민까지 가세해 신선함도 놓치지 않았다. 그 위에 푸르른 자연에서 뛰노는 아이들의 싱그러운 에너지라는 검증된 흥행 코드를 얹고, 슬로라이프 예능의 핵심 소재인 힐링과 쿡방이 곁들여졌다.


https://entertain.v.daum.net/v/20190911135925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