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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상처만 준 희대의 망작이 됐다. 요즘 세상에 다시 볼 수 없을 희귀템 폭망작이다. ‘해피투게더’ 이번 주 방영분이 그렇다. 정해인, 김고은, 김국희, 정유진, 이렇게 4명이 나왔다. 프로그램은 대놓고 정해인과 김고은만 떠받들었다. 그게 패착이었다.

그렇게 다른 두 명을 병풍 취급할 거면 아예 정해인, 김고은만 나왔어야 했다. 그 어느 때보다 공정, 차별에 민감한 시국이다. 주연 스타와 그보다 비중이 작은 배우들을 나란히 앉혀놓고 마치 양반과 상민을 가르듯 노골적으로 주연 스타만 떠받든 것은 정말 이해하기 힘든 ‘어이 상실’ 구도였다.

그것이 시청자를 불편하고 민망하게 만들었다. 세상이 바뀐 걸 너무 몰랐다. 이런 차별적 구도에 시민들이 아주 강하게 부당함을 느끼는 시대라는 점 말이다. 특혜, 특권의 ‘특’자만 나와도 악플의 융단폭격이 이뤄지는 판인데 제작진이 너무 부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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