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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인, 반중국 정치인 등을 중국에 인도하는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는 시위가 이어지는 홍콩에서 내년 개봉을 앞둔 디즈니 애니메이션 ‘뮬란’의 실사판 영화를 보이콧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영화의 주연을 맡은 중국계 미국 배우 류이페이(劉亦菲ㆍ유역비)가 홍콩의 송환법 개정 반대 시위를 진압하려는 중국의 입장을 지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발단은 유역비가 14일 중국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에 올린 글이었다. 유역비는 이날 자신의 웨이보에 “나도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는 글을 게시한지 얼마 되지 않아 “홍콩은 중국의 일부다. 홍콩은 부끄러운 줄 알아라”라고 한 차례 더 입장을 밝혔다. 홍콩에서는 송환법에 반대하는 시민들이 공항 점거 등 연일 시위에 나서면서 경찰과 과격하게 충돌해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 중국은 홍콩 시위를 테러로 규정, 홍콩에서 10분 거리인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에 집결한 군용차량 사진을 공개하고 무력 투입을 예고하는 등 양측의 갈등은 일촉즉발로 흘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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