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그룹 빅뱅의 멤버였던 가수 승리 씨가 연루된 클럽 버닝썬은 마약의 유통 창구로 의심받고 있습니다.

채널A 취재진은 같은 그룹 멤버 대성 씨의 건물에서 운영되는 유흥업소에서도 마약이 유통되는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손님을 가장해 대마초를 구해달라고 묻자 거절하지 않습니다.

[유흥업소 직원]
"알아는 볼게요. 저도 사는 데는 다 알고 있어서… 문자로 번호 남겨주세요."

업소 직원들이 연계된 마약 유통업자를 통해 손님에게 구해주는 구조입니다.

은밀하게 VIP 고객에게만 공급해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유흥업소 관계자]
"(웨이터) 개인 재량이라서, 할 수 있는 사람이 있고, 못 하는 사람이 있고."

경찰도 지난 3월 이 건물 내에서 마약이 거래된다는 첩보를 입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해당 건물 5층에서 해외 직구로 들여온 마약을 고객들이 투약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었다"며 "건물 관리인 등을 조사했지만, 혐의점이 없어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채널A 보도 이후 이 건물 업소에서 마약이 유통되고 있는지 내사 여부를 검토중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90728200344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