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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규동형제는 세검정에서 한복을 입은 채 꽃타령 중인 산들, 정승환, 레나와 만났다. 먼저 강호동은 이경규에게 "B1A4 산들이다. 예전엔 그룹명의 뜻도 맞췄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이경규는 잊은 듯 "그랬나?"라며 머쓱해했다.

이를 본 정승환은 재빨리 "정승환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SBS 오디션프로그램 'K팝스타' 출신인 정승환. 'OST 최강자'라는 강호동의 소개에 따라 KBS2 '또! 오해영' OST인 '너였다면'을 열창했지만 이경규는 "진짜 처음 들어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정승환은 어떤 노래도 슬프게 부를 수 있다는 강호동의 말에 감성 짙은 생일 축하송을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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