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종연 PD는 "전 솔직히 TV는 별로 안 본다. 그런데 '나영석 예능'은 챙겨본다. '스페인하숙'도 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도 '힐링' 예능 한번 만들고 싶은데, 마니아들 눈치 보여서 못하겠다. 팬들이 '말세가 왔다'고 생각하지 않을까?"라며 너털웃음을 지었다.
정종연 PD는 앞서 tvN 예능 PD 기자간담회 '크리에이터톡'에서 이른바 '나영석化'의 원인으로 시청자들의 지나친 피드백을 지적한 바 있다. 욕먹지 않고, 논란 적고, 재미있는 예능은 결국 먹방과 여행, 힐링 밖에 없다보니 점점 비슷해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자신과 나영석 PD는 스타일도 지향점도 다르다는 것.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76&aid=0003427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