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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백종원이 폭발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여수 꿈뜨락몰 청년들을 모아 놓은 자리에서 그는 그간 누르고 눌러왔던 감정을 드러냈다. “뭘 착각하시는 것 같아서 그래요. 미안하지만 준비가 거의 안 되어 있어요. 그리고 너무 안일해. 그래서 난 진짜로 이럴 바에는 전체적으로 포기하자. 두 분만(양식집) 준비가 되어 있는 거고 나머지는 다 준비가 안 되어 있어. 진짜로. 오늘 장사하라고 준비하라 했는데 장사할 준비가 아무도 안 되어 있잖아. 여기(양식집) 말고는.”

전체적으로 포기하자는 말이 나올 법한 상황이었다. 2주간의 시간을 줬고 숙제도 내줬지만 청년들은 숙제를 내준 이유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고, 엉뚱한 고집을 부리고도 있었다. 시작부터 위생불량으로 질타를 받았던 꼬치집은 기성 시제품이 아닌 수제 꼬치를 고집했지만, 막상 백종원이 두 개를 비교해 먹어본 결과 맛의 차이는 그다지 느껴지지 않았다. 현실적으로 손님들이 많이 오면 수제 꼬치를 계속 한다는 게 어려워질 것을 알고 있는 백종원은 굳이 그렇게 할 게 있느냐고 말했지만 꼬치집 사장은 끝내 수제를 고집했다.


https://entertain.v.daum.net/v/20190523110016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