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세기를 배경으로 별종 취급받던 여사들이 남녀가 유별하고 신분에는 귀천이 있다는 해묵은 진리와 맞서며 '변화'라는 소중한 씨앗을 삼는 이야기

구해령(신세경)
유교사상이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조선에서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한 걸음 나아가는 인물이다.'붓 앞에서 만민이 평등하다'는 사관의 도리를 다하며 가슴 속에 새로운 열정을 꽃피운다. 자신의 삶에 불현듯 들이닥친 도원대군 '이림'과 묘한 인연의 끈을 이어갈 예정이다.

도원대군 이림(차은우)
궁에 갇혀 사는 고독한 모태솔로 왕자이나 궐 밖에서는 한양을 들었다 놨다 하는 인기 절정의 연애소설가. 이중생활을 하던 중 정직한 사관이자 합법적 스토커인 구해령과 엮이며 사랑의 감정을 키워가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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