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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승현의 어머니는 술을 마시고 늦게 들어온 수빈이의 해장국을 끓여 주며 한 숨을 푹푹 쉬었다. 김승현의 어머니는 수빈이 대학에 입학한 이후 밤 늦게 들어오는 일이 잦아지자 단속에 들어갔다. 아무리 자유로운 대학생이라도 늦은 밤 술자리에서 자칫 위험한 일을 겪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마음에서였던 것.

또 수빈이는 할머니의 걱정에 "유독 할머니가 20년 전에 일에 얽매인다는 느낌을 받다 보니까. 저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억울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할머니는 "네 아빠 꼴 날까봐 그런다"라고 소리쳤다. 이에 김승현은 " 수빈이도 성인이고 다 알아서 판단한다"면서 어머니의 걱정을 그저 잔소리로 치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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