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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은 "제가 어릴 때는 뒷산으로 소풍을 갔다. 다른 친구들은 엄마가 오는데, 전 할머니가 왔다. 원래 수술을 몇 번 하셔서 할머니가 무릎이 안 좋았다. 저기서부터 절뚝거리면서 왔는데, 전 어린 마음에 '할머니 왜 이렇게 늦게 왔냐'고 화를 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진은 "할머니는 그 아픈 무릎으로 달리기도 하셨다. 아픔을 참고 끝까지 했는데, 전 1등을 하지 못했다는 마음에 짜증을 냈다"며 자신의 잘못을 털어놨다.

그는 "그 후 할머니는 '아파서 먼저 내려간다'며 집으로 가셨다. 전 친구들과 놀다가 내려갔는데, 할머니가 눈이 엄청 부으셨더라"라고 밝히며 끝내 눈물을 흘렸다.

전진은 "할머니는 본인이 달리기를 못 하셔서 운 게 아니라 엄마 없는 손주 때문에 마음이 아프셨던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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