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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경은 창고에서 미라가 된 시신을 발견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곳엔 '썩어서 허물어진 살. 그 죄의 무게'라는 구절도 함께 있었다. 이 구절은 천상병 시인의 '무명전사'라는 시의 한 대목이었다. 이어 현장에 강지헌과 전수영(남규리 분)이 도착했다. 차우경은 두 사람에게 "우연이 반복되면 우연이 아니다. 이번에도 '시'가 있다. 죽음의 현장에서도 또 '시'가 나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하지만 강지헌은 "모두 우연이다. 그렇게 생각하는 수밖에 없다"고 단언했다.

홀로 변사자 신원을 파악하기에 나선 차우경은 강지헌에게 변사자의 신원을 캐물었다. 하지만 강지헌은 쉬이 대답해주지 않았고, 차우경은 변사자가 고아인 사실을 알아챘다. 이어 그는 변사자가 발견됐던 곳을 다시 찾았다. 그곳에서 팔찌를 발견하고 강지헌(이이경 분)을 만나 "창고에 아이가 있었다는 증거"라면서 "여자는 죽었고, 아이는 사라졌다. 그럼 아이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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