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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는 엄마(김희정 분)와 이별한 한세계(서현진 분)와 그의 곁을 지키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의 외로움과 아픔을 보듬어주는 두 사람의 마법 같은 로맨스는 설렘과 감동의 절묘한 조화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여기에 강사라와 류은호의 예측 불가한 관계 변화가 궁금증을 더했다. 순수하고 다정한 류은호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한 강사라. 하느님의 사람이 될 류은호이기에 거절은 예견된 일이었으나 강사라는 생전 처음 하는 기도로 신과의 협상을 시도했다. 강사라의 직진 고백에 전환점을 맞은 두 사람의 감정 변화가 호기심을 증폭한다.

공개된 사진 속 강사라와 류은호의 애틋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류은호는 꿈에 그리던 사제복을 입고 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류은호를 찾아온 강사라는 슬픔이 가득한 표정.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았던 강사라의 눈빛에는 미련과 상처가 흘러넘친다. 부모님의 반대에도 꿈을 굽히지 않았던 류은호의 예상 밖 흔들리는 표정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강사라에게 상처를 준 게 못내 괴로운 듯 가슴까지 부여잡은 류은호. 사제복의 무게와 강사라를 향한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듯한 그의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부서지는 햇살 아래 그림 같은 강사라와 류은호. 신을 사이에 둔 두 사람의 운명은 더욱더 애틋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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