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빈(박지웅)
소속사 사장님이 장윤정에게 '가장 좋아하는 배우 이름이 뭐냐'고 묻자 장윤정이 현빈이라고 답하면서 박현빈이 됨

하지원(전해림)
당시 매니저 첫사랑 이름이 하지원이었는데 이름이 예쁘고 당당해 보여서 썼다고 함.

엄지(김예원)
만화 까치의 여자친구인 '최엄지'에서 유래. 여자친구의 마스코트가 되라는 뜻으로 회사에서 지어줬다고

서강준(이승환)
연예인 매니저 이름으로 예명을 지으면 대박난다는 썰이 있어서 당시 같은 소속사인 하정우 매니저 이름을 따온 것

제아(김효진)
제일 아름다운 목소리

유주(최유나)
파워풀한 가창력의 소유주

소찬휘(김경희)
노래를 솔찬히(전라도 사투리) 잘한다고 해서 소찬휘

한가인(김현주)
이미 김현주라는 배우가 있어서 한국의 아름다운 인이라는 뜻으로 소속사가 지어줬다고함.

태진아(조방헌)
70년대 인기 탤런트의 태현실의 '태'와 남진의 '진'과 나훈아의 '아'를 조합해서
태진아로 이름을 짓게 됨

차은우(이동민)
데뷔 전 <투 비 컨티뉴드>라는 웹드라마에서 차은우 역할을 맡았고 이 이름을 예명으로 쓰게 됨

조진웅(조원준)
아버지 이름인 조진웅을 그대로 씀. 아버지 이름이 남자답고 본인 외모와도 어울리는 것 같아서 <말죽거리 잔혹사> 엔딩 크레딧에 올릴 때 아버지께 이름을 빌려달라고 부탁했다고.

유연석(안연석)
어머니의 성을 따라서 '조연석'도 고민해 봤지만 이왕이면 주연 자리가 좋지 않을까 싶어 유연하고 릴렉스한 배우를 의미하는 '유연석'으로 결정.

연우진(김봉회)
원래 서지후 라는 예명을 썼으나 4개월 정도만 쓰고 곧 소속사로 들어가게 되서 현재의 예명인 연우진으로 활동하기 시작.

마동석(이동석)
초등학교때 별명이 악마동석이어서

공유(공지철)
아버지성인 ‘공’과 어머니성인 ‘유’를 따서 공유로 지음

미료(조미혜)
학창시절 별명이 조미료여서

전지현(왕지현)
전지현의 데뷔작 감독인 오종록 PD가 드라마에 캐스팅하면서 왕지현은 어감이 좋지 않다고 생각해 전지현으로 성을 바꿀 것을 제안함.

김연우(김학철)
학철이란 이름이 발라드 가수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 유희열이 단골이었던 연우다방의 이름을 따서 김연우로 예명을 지음

하정우(김성훈)
하정우라는 예명은 원래 배우 김성수가 쓰려고 준비하다가 쓰지 않게 되어 얻게 된 것.
처음에 김용건이 추천해줬던 예명은 금성훈ㅋㅋㅋ

박화요비(박레아)
예명짓던 날이 화요일이었는데 그날 비가와서 화요비

김남길
강남길이라는 배우가 있어서 이한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다가 영화 강철중 크레딧을 만들던 강우석 감독이 김남길에게 예명보다 본명이 더 좋은 느낌을 준다며 엔딩 크레딧에 어떤 이름을 넣을지 선택하라고 제안, 김남길이라는 이름을 선택했고 이후 본명으로 활동하게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