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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부부' 한보름이 이이경의 분장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스포츠츠투데이에서 KBS2 드라마 '고백부부'에 윤보름 역으로 출연한 배우 한보름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한보름은 극 중에서 1999년도 분장을 한 것에 대해 "분장 후 만났을 때 이경이를 보고 제일 많이 웃었다. 이경이의 긴 머리를 처음 보니까 적응이 안 됐다. 연기할 때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서 쳐다보지를 못했다. 나중에는 머리를 뗀 모습이 더 어색하더라. 너무 웃겼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경이가 처음에는 '나 장문복 닮은 것 같아'라고 하더라. 다들 '진짜네. 장분복 같다"라고 했다. 처음에는 너무 어색했는데 재밌더라. 원래는 이경이가 머리를 자르는 신이 있었다. 교문에 머리가 끼이는 사건 후 자르는 거였는데 안 자르는 게 더 웃겨서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고 결혼식 장면 찍는 날에 이경이가 머리를 자르고 왔다. 다들 너무 어색해했다. 이제 이경이는 얼굴만 봐도 웃긴다"라며 "그날 결혼식 신이라 출연자분들이 굉장히 많으셨다. 이경이가 혼자 쪼그려서 핸드폰을 하고 있는데 보조 출연자 단장님이 '핸드폰 넣으라니까'라고 소리를 지르셨다고 하더라. 이경이가 시무룩하게 우리에게 와서 보조출연 작가님이 자기 못 알아보고 핸드폰 넣으라고 소리지르셨다고 하더라. 이경이가 핸드폰을 넣으니까 '아, 아니네'라고 말하고 가셨다고 했다.(웃음) 그래서 우리가 끝날 때까지 놀렸다. 너는 왜 촬영 중에 핸드폰을 해서 혼나냐고"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http://cwstoo.asiae.co.kr/news/view.htm?sec=stoo99&pg=1&idxno=2017112011392829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