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촬영 소감
연아 : 박보검씨랑 같이 촬영하게 됐다고 하니까 주변 여성분들한테 부럽다는 연락을 많이 받았구요.
근데 정작 촬영을 같이 못해서 많이 아쉬워 했어요. 저도 드라마를 봤거든요. 아쉽다고 생각했습니다.
보검 : 김연아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구요.
저도 촬영하는 날이 겹치지 않아서 굉장히 아쉬웠어요.
가족들, 회사 식구들, 주변 친구들이 굉장히 부러워 했는데 정작 함께 하지 못했어요.
오늘 이 자리에서라도 만나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Q.촬영 에피소드
보검 : 아마 같을 것 같아요. 저랑 촬영을 같이 못하셔서.
(촬영 할 때) 다른 대역 분이 계셨거든요.
그 분을 김연아님이라 생각하고 연기 했어요.
연아님께서도 다른 남자분을 저라고 생각하고 연기하셨을 것 같은데.
연아 : 그 분(대역)이 제 앞에 서 계셨는데
키가 보검씨보다 좀 작아서 제가 허공을 보고 연기를 했어요.
보검 : 저는 그 분(대역)의 눈을 보면서 연아님을 생각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