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공들인 장면은?
2화에서 유시진과 강모연이 헤어지는 장면이다. '기대했던 만남은 아닌 것 같습니다'라는
대사가 탄생하기까지 정말 끊임없이 회의했다.
정말 사랑스럽지만 또 속물적이기도 한 의사 강모연(송혜교)과 군인 유시진(송중기)이
서로의 상황과 마음을 이해하고 확인하는 과정들을
어른스럽게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또 송중기 송혜교가진심을 잘 담아 연기해줘서 장면을 보는데 전율이 올 정도였다.
작가실 내부에서는 장면 속 대사가 유행어이기도 했다.(웃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