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팬들, 길 출연에 "채널 돌림" 극한 반응




[OSEN=조경이 기자] ‘무한도전’의 팬들이 길의 출연에 ‘채널 돌림’이라는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 길이 6명의 멤버 외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길은 이날 궁 투어를 하는 6명의 멤버들에게 문제를 내며 보조 진행자 역할을 했다. 그러자 ‘무한도전’의 열성적인 시청자들이 길 출연에 적극적인 반대 표시를 하고 나섰다.

‘무한도전’ 시청자 게시판에는 “길 ‘무한도전’ 출연을 반대합니다” “길 좀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리쌍의 노래를 너무 좋아하지만 길은 ‘무한도전’에 안 나왔으면 좋겠어요. ‘놀러와’에 나왔을 때가 좋은 것 같아요” “길은 ‘무한도전’에 어울리지 않는 게스트다. 길이 나올 때마다 재미가 떨어진다” “길 또 나왔다. 채널을 돌린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은 아카데미를 휩쓴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를 패러디한 ‘궁 밀리어네어’로 꾸며졌다. 멤버 6명이 합심해서 퀴즈를 푸는 ‘궁 밀리네이어’는 총 12단계의 문제를 6명이 릴레이 형식으로 푸는 퀴즈쇼이다.

문제의 답은 바로 일주일 전의 촬영 내용에 모두 숨겨져 있으며, 12단계를 모두 통과하면 상금 500만 원이 멤버들의 손안으로 가게 되는 조건이다. 하지만 한 명이라도 오답을 말할 경우 퀴즈는 그대로 끝이 난다.

‘무한도전’ 6명은 비가 억수 같이 쏟아지는 날 우리나라 5대 궁 투어를 시작했고, 각 궁에서 주어지는 퀴즈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퀴즈쇼와 함께 ‘무한도전’ 멤버들의 조선 500년 역사 기행기가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