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르신을 위한 전혀 새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서울시는 올해 두 번째 개최되는 ‘어르신 행복콘서트’ 공연으로 굿과 연극의 환상적 하모니로 주목을 받고 있는 ‘굿모닝 광대굿’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10일(수) 오후 3시 서울 남산국악당에서 펼쳐지며 55세 이상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오후 2시 30분부터 선착순 300명까지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굿모닝 광대 굿’은 부정풀이, 씻김, 길닦음, 축원 등의 절차와 형식을 놀이와 결합하여 관객이 자연스럽게 굿을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게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또 동해안 별신굿, 진도 씻김굿, 남해안 별신굿 등 각 지역의 다양한 굿 음악을 타악 중심으로 창작하여 맛깔스러운 익살과 멋스러운 춤과 향기 나는 재담이 어우러져 웃음과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광대굿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공연장을 찾은 어르신 중에 신청 받아 개인을 위한 굿판을 벌이는 특별한 시간도 준비되어 있다.

시는 잊혀져가는 전통의 굿을 음악과 춤, 재담으로 구성한 이번 작품으로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스타일의 공연문화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엄의식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높아지는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서울시에서도 다양한 콘서트를 기획할 예정” 이라며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