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 루돌프’로 다시 돌아온 임태경, 첫 공연 성황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지난 11일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의 첫 번째 무대를 열었다.

2012년 초연과 앙코르 공연에 연이어 캐스팅 된 임태경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한층 섬세하고 흡입력 있는 연기로 여성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초연 당시 개막 첫 주부터 93% 이상의 객석 점유율을 달성하며 이례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킨 작품으로 ‘엘리자벳’으로 유명한 오스트리아의 황후 엘리자벳의 아들 루돌프의 삶을 둘러싼 비극적인 역사와 운명적인 사랑을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뮤지컬계의 황태자’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임태경은 작품 속 비운의 황태자 주인공 루돌프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0일 공연을 앞두고 열린 프레스콜에서 연출자 로버트 요한슨은 ‘연기를 위해 ‘내가 지금부터 왕자야’라고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닌데 그 면모가 몸소 베어있어 굉장히 자연스럽다. 그래서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믿음을 주는 배우’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석을 가득 채우며 기립박수를 보낸 관객들 또한 “더욱 깊어진 연기와 자연스런 호흡으로 너무 아름다웠다”, “임돌프님은 정말 명불허전, 꼭 재관람 할 0순위 작품”, “다시 시작된 행복하고 달달하며 가슴 아픈 마이얼링으로의 여행! 더욱더 섬세해진 임태경 배우의 연기!!대박” 라며 임태경 배우의 무대를 극찬했다.

황태자 루돌프 역에는 배우 안재욱, 가수 팀이 함께 캐스팅되었다. 이번 작품은 임태경을 비롯한 최고의 남자 주인공과 함께 화려하고 서정적인 무대를 통해 관객들을 달콤한 시간 속으로 이끈다. 스케이트를 신고 무대 위를 신나게 가로지르는 씬과 겨울의 아름다운 사랑느낌을 더욱 살려주는 눈 내리는 마이얼링 씬 등 공연 내내 명장면들로 가득 차 있다.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는 2015년 1월4일까지 서울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